롯데온과 이효리의 만남은 정말 운명적일까?
Brunch Story
G마켓의 성공을 재현하려면 무엇보다 차별성을 확보해야 할 겁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가수 이효리의 약 10년 만에 광고 복귀작인 롯데온의 새 브랜드 캠페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번 광고가 더욱 의미 있는 건 과거 G마켓이 이효리를 내세운 스타샵을 통해 업계 1위의 자리에 올라선 이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온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매우 명확한데, 앞으로 롯데온이 패션, 뷰티, 럭셔리라는 버티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였고, 여기에 이효리 마케팅 효과가 더해진다면 어느 정도의 성과는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3️⃣ 다만 스타샵 수준의 반전을 보여주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데, G마켓의 경우 온라인으로 옷을 사지 않는다는 고객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반면, 이번 롯데온의 행보는 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옵션일 뿐, 시장에 새로운 무언가를 제시했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롯데온은 그간 명성에 비해 정말 존재감이 미약하였습니다. 하지만 전략을 재정비하고, 스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끌어 올리면서 이제는 새롭게 무언가를 해볼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다만 현재 쿠팡 중심의 경쟁 판도에 균열을 내기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부 정비를 하느라, 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린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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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오후 11:04
AI가 앞으로 세상을 바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내용은 큰 관심 없다. 당연한 이야기기도 하고 너무 많이 듣는 이야기도 하기 때문이다. 본 기사에서 가장 흥미롭게 본 부분은 '한국은 챗GPT 사용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오픈AI에 따르면 한국의 주간 활성 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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