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e founder's "absurd" way of measuring engineer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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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결제 솔루션과 API를 제공한다는 핀테크 선도기업 스트라이프Stripe의 창업자 존의 말입니다.
지금도 '미래'에 투자하고 싶은 '백가지'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를 수행할 'auteur'가 없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그가 말하는 'auteur'란 비전을 갖고 독창적(originality)인 작품을 만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프로덕트 매니지먼트분야에서 비저너리"를 채용하기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은 반은 다리 건설이고 반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는 것이다" 즉 반은 엔지니어가 반은 PM이 담당한다는 것이죠.
저는 너무나 깊게 동의가 되는 말인데요. 프로덕트 매니저는 단순히 사용 불편함에 근거한 가정을 세우고, 화면 프로토타입을 그려 플로우를 만들고, 지표체크를 통해 점진적 발전을 만드는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란 뜻입니다. PM에게 더욱 중요한 역할은 이것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한 스토리 텔링을 통해 고객을 이해, 감동시킴으로 시장에서 그리고 경쟁에서 이기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기는 스토리라인을 짜야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프로그래머의 능력이 몇줄의 코드를 생성했느냐와 그다지 상관이 없듯 PM의 능력은 멋지게 디자인된 기능/기술 스펙 작성에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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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4일 오후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