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음료·닭가슴살을 판매하던 이그니스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가져다 준 엑솔루션은 지난해 8월 자회사가 됐다. 엑솔루션은 개폐형 마개 특허를 가진 회사다. 개폐형 마개는 캔 음료의 뚜껑을 다시 닫아 재밀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으로, 캔 뚜껑 대신 작은 플라스틱이 달려있다. 이 마개로 음료 입구를 막으면 6개월 이상 탄산을 보존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이 마개를 올해 초 CES 2023에서 전시했고, 잠재적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