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무기가 되는 시대
Brunch Story
캄캄한 세상에서 나를 꺼내준 것은 글이었다.
나를 브랜드로 세상에 꺼내준 #글쓰기
미디어 콘텐츠와 캐릭터를 10년 넘게 마케팅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요. 지금 하고 있는 브랜드가 결국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렇게 무기를 마음먹고 오랜 시간을 무기를 찾아 헤맵니다. 때론 영상으로, 오디오콘텐츠로, 웹툰으로 모두 실패하고 말죠. 웹툰 공모전은 27번 탈락하고, 팟캐스트는 1년이나 했어도 반응이 없었고, 유튜브 채널은 3개를 모두 키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담기 시작하죠. 콘텐츠의 실패, 그리고 본업에서의 일의 시행착오에 대해서. 그런데 글에서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나 둘 글을 쓰면 저를 세상에 꺼내고 키워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이어져 무기 책을 쓰고, 무기 연구소 초인마케팅랩까지 만들게 됩니다. 글에서 시작해 조금씩 자라나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글은 세상에 나를 꺼내준 무기였습니다.
글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세상에 단 하나의 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바로 '글'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글쓰기라는 무기
글쓰기는 저만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인사이트를 가장 강력하게 만드는 과정이자 그 인사이트를 세상과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깊게 깨달은 한 가지
가장 전달하고 싶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확실한 메시지가 없다면, 독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글쓰기로 얻게 되는 것
평소에 소재를 찾는 노력과 글을 구체화할 사례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게 돼요. 세상을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글의 큰 주제 의식인 '일'과 '성장'
마케팅의 일은 '본캐', 글쓰기는 '부캐'였습니다. 본업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생각에서 글쓰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글이 자양분이 되고, 그것을 다시 일에 적용해 성장해 갑니다. 글이 일이고, 일이 글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알게 되었습니다.
글은 성장의 치트키라는 것을.
글쓰기는 치명적인 무기라는 것을.
세상에서 싸워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구나 자기만의 무기가 필요합니다.
글은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글쓰기가 무기가 되는 시대를 알리고, 세상에 글쓰기를 퍼뜨리려 합니다.
글쓰기라는 무기를 함께 만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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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4일 오후 11:19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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