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 — The Linux Kernel documentation
kernel.org
리눅스에서 러스트에 대한 지원을 6.1 버전에서 메인라인으로 병합했습니다.
Rust 지원은 언어로서의 Rust가 커널에 적합한지, 즉 절충할 가치가 있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v6.1에서 메인라인으로 병합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프로덕션 용도로 적합하거나 특정 커널 구성에 대한 러스트 지원이 아직 개발/실험 단계에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에 새롭게 나온 많은 언어들에는 공통점이 몇 가지 존재하는데,
간결함과 표현력
널 체크
타입 추론 캐스팅
함수형 프로그래밍
지원이라는 유사한 공통 분모를 가집니다. 거기에 더하여 러스트는
Memory Safety: 컴파일되는 모든 코드는 메모리 버그를 일으키지 않고 이에 따라 가비지 컬렉터가 필요 없음
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타입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스트의 탄생은 C의 대체제라기 보다는 C++의 대체제로 등장했는데, 어느 순간 커널을 빌드하기 위한 C의 자리까지 넘보는 것 같습니다. C/C++을 구현하다가 보면, 언제나 버그는 메모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상용의 큰 시스템들에 놓치기 쉬운 메모리 관련 버그를 컴파일 타임에 잡아 준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랍니다.
어찌, 가까운 미래에 러스트 언어로 가득한 커널 코드를 보게 될 듯 한데, 아기자기하게 메모리 버그도 내놓고, 명시적으로 자원 해제하는 즐거움이 사라지는 듯 해서 기쁜 소식인 듯, 아닌 듯 하네요.
프로그래밍의 묘미는 버그를 내고 그 버그를 찾아서 고치는 것 같았는데, 🤪
https://docs.kernel.org/rust/index.html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2월 29일 오전 3:54
어제 AI 시대의 개발자 토론회에서 내가 대 AI 시대에는 버전관리 시스템이 필요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정도로 파격적인 생각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긴했지만, 진짜 그럴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봤다.
우선 버전관리 시스템의 목적은 크게 다음 세 가지다.
‘경영의 신’이란 칭호를 받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을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경영의 진짜 핵심을 찌른 이야기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여 가치를 창조하는 업(業)’이다.
... 더 보기최
... 더 보기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xAI가 현재 3억달러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성공하면 기업가치가 1130억달러에 이르게 된다고 보도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