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파트너(thought partner)로서 AI
Brunch Story
아까 영쿡 살람하고 대화하는데, 한 시간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다가, 한 시간쯤 지나고 나니 문득 몇 가지 단어를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말이 들리기 시작하는 순간이 있었고, 너무 신기했다.
엄청 쉬운 단어인데 첨엔 못알아 듣고 있었고, 심지어 못알아 듣고 있는 것 조차 인지를 못할 정도로 전-혀 귀에 들리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 단어가 탁 들리는걸 깨닫는 순간이 있었고, 그 순간이 넘나 신기했음.
예전에 미국 출장 종종 다닐 때, 미국 도착해서 처음엔 귀에서 말이 왱왱대다가, 이틀 지나면 머리가 멍 해지면서 아무것도 안 들리고, 한 너댓새 지나면 그 때부터 뭔가 한마디씩 들리기 시작하는데, 그 뒤로 이틀 뒤면 귀국해서 다시 리셋(…)되곤 했던 기억이 난다.
외국어 공부는 진짜 뭐 없는 것 같다. 직접 듣고 말하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늘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 짧은 시간 그리고 간헐적으론 안된다.
그러니, 역시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실리콘밸리로 이민을 가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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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4일 오후 2:07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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