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쿠키' 수집 일부 중단
eyesmag | 아이즈매거진
구글(Google)이 맞춤 광고용 '쿠키'를 일부 중단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용자의 1%가 생성하는 쿠키를 온라인 광고업계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또한 연말까지는 그 대상을 확대해 쿠키 수집과 제공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상에서 맞춤 광고로는 유용하게 사용되던 기술이지만,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높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쿠키가 제거되면 광고 매출 역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온라인 광고 업계에서는 연 6천억 달러, 한화 약 787조 원에 달하는 광고 매출 격감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글은 쿠키 대신 크롬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국은 시스템의 변경이지만, 한동안은 최적화에 어려움을 겪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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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6일 오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