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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점이 협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6.3% 증가해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는 최근 2023년 영업실적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며 40억원 규모 성과급 지급을 발표하기도 했다. 3분기까지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던 해외여행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모두투어 지분가치에 대한 최대주주 측의 눈높이도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40108112210556010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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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오전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