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보면, 내적 동기부여가 강한 사람들이 공통의 문제를 풀기 위해 모인 집단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일을 좋아하고,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 것 같다.
토스 초창기를 보면, 대기업이나 크고 좋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이 토스에 자발적으로 와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인다. 왜 그럴까? 단순히 연봉이 높거나 복지가 좋은 것보다, 내가 하는 일에 세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임팩트가 있는지가 중요한 것일까?
토스가 혁신을 만들어낸 이유는 무엇일까(4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꿈이 크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금융 플랫폼이 되겠다는 꿈)
왜 안돼? 라는 마인드. 남들이 다 안된다고 할때 어떻게든 되게 만들려고 함(위대한 도전의 신호)
열정. 미친 속도로 일한다. (임팩트가 있다면 일단 해보자라는 마인드)
일단 시도하고, 실패로부터 배운다.(저렴한 실패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에픽 그로스.
토스가 송금지원금 서비스를 친구 초대를 통해 J커브를 만들었는데, 성과보다는 마인드와 목표에 더 관심이 갔다. 토스의 목표는 에픽 그로스, “역사에 남는 성장을 만든다.”라는 것.
처음부터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 되기로 하고, 그랬을때 질문을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팀은 어떤 목표를 세울까? 그로스를 만드는 팀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목표는 뭘까? 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멋있었다.
세계 최고의 팀이라면 역사에 남을 정도의 성장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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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4일 오후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