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을 만들지 못하면 죽는 시대 (1)

이제 팬덤은 비즈니스의 생존에 필수입니다


팬덤이 있는 브랜드, 팬덤을 만드는 마케팅
필요하시지 않으세요?


책에서, 저의 이야기에서 무기를 만들어 가세요.


  1. 팬덤, 생존의 무기가 되다


모든 브랜드가 팬덤을 향해 나아가는 시대입니다.

기업부터 아이돌, 제품, 서비스 등 모든 브랜드가 '팬덤'으로 커 나가고 있죠.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더 이상 '팬덤'으로부터 떨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팬덤' 없는 브랜드는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지요.


‘픽사이야기’라는 책으로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의 시작을 만납니다. 저는 픽사를 무척 좋아합니다. 오래전부터 픽사의 콘텐츠를 좋아했고, 디즈니에서 일할 때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픽사의 스토리를 좋아하죠. 픽사는 디즈니 브랜드 중에서도 팬덤이 강합니다. 토이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 주식회사, 코코 등. 이 책은 픽사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기입니다. 이 책을 꺼낸 이유는 ‘팬덤’이라는 주제의식 때문입니다.


2. 이상한 시작으로 탄생한 토이 스토리


책은 픽사를 만든 괴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픽사의 소유주가 스티브 잡스였다는 것을 아시나요? 픽사는 처음 선보인 장편 토이스토리가 대성공을 거두죠. 그리고 디즈니와 합병을 하고 잡스가 디즈니의 왕관을 쓰는 과정이 찾아옵니다.


그 과정을 보면 이상한 이들이, 이상하게 시작합니다.

애플에서 쫓겨난 잡스, 디즈니에서 쫓겨난 존 라세터, 루카스 필름으로부터 버려진 픽사, 돈 한 푼 못 벌면서 벌이는 3D 애니메이션. 그러나 그런 이상한 시작과 치열한 과정이 만나 지금의 픽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정석대로, 전형적으로 나아가는 디즈니는 그때 한창 침체기를 겪고 있었는데 말이죠. 


3. 팬덤 브랜드를 마케팅하며 알게 된 것


tvN, 디즈니, 노티드까지 팬덤이 있는 브랜드를 마케팅하며 알게 된 것은 뭘까요? 겉으로 보이는 건 예능과 판타지지만, 그걸 만든 사람의 여정은 서사와 다큐입니다. 돌고 도는 시작점, 긴긴 준비 과정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위기의 순간들이 언제나 함께하죠. 이런 과정을 거쳐야 고객에게 진정한 팬덤 브랜드가 됩니다.


고객 경험을 넓히고 팬덤을 만드는 여정의 백스테이지는 예능이 아닙니다. 치열한 고민과 탐색, 새로운 실험의 성공과 실패가 이어지면서 만들어지게 되죠. 팬덤이 있는 브랜드, ‘그 안'을 들여다봐야 성장하고, 시야가 넓어지고 팬덤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팬덤은 이상한 시작의 반복에서 탄생한다

“팬덤은 하나의 결과물이 아니다. 팬덤은 하나의 시작이고, 과정이다.

이상한 시작,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과정, 위기의 순간을 겪어야 진정한 팬덤 브랜드가 탄생한다.”


팬덤 브랜드 진짜 이야기의 진실을 꺼내서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브랜드, 비즈니스, 개인, 콘텐츠 
여러분은 뭘 만들고 계신가요?
여러분은 어떤 팬덤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은 화려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지루하고 긴 뒷무대를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기성의 주류를 이길 이상한 시작과 함께할 수 있으신가요?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원문 : 브런치

팬덤을 만들지 못하면 죽는 시대

Brunch Story

팬덤을 만들지 못하면 죽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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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오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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