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경험의 차이가 누적되면 고객은 학습하게 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쿠팡에게 기대하는 것은 단연코 '빠른 배송'이지만, 로켓 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제한되어 있는데, 신기한 것은 이러한 '제한'이 살펴봐야 하는 기준을 단순화시켜, 오히려 쇼핑을 쉽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2️⃣ 또한 직접 경험한 쿠팡의 PB 제품은 핵심 경쟁력이라 칭할 만 했는데, 이미 생활용품 카테고리 내 대부분의 상품에서 PB 제품이 갖춰져 있었고,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긍정적 리뷰 또한 쌓여 있었으므로 자연스레 이를 이용하게 되었고, 여기서 몇 번 만족스런 구매 경험을 하고 나자, 쇼핑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3️⃣ 마지막으로 별도의 앱이 없어서 늘 '한 번의 클릭'이 더 필요했던 네이버 쇼핑과 달리, 쿠팡은 앱을 통해 쇼핑이 가능하기에 복잡한 기능도 매끄럽게 실행되고 결제 또한 너무도 간편하기에 더욱 쉽고 빠른 쇼핑이 가능해 졌습니다.

💡기묘한 관점➕

쿠팡의 가장 무서운 점은 압도적 고객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를 지속적으로 더욱 차별화시키고 있다는 점인데요. 쿠팡의 매출 규모가 커질 수록,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할 것이고, PB 제품의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은 올라갈 것이며, 앱은 더 편리해질 겁니다. 이렇듯 강력한 차별성이 고객을 꽉 잡고 있는 한, 외부의 변화에도 쿠팡은 흔들리지 않을 거고요. 과연 쿠팡이 어디까지 무서워질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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