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박싱은 얼마 전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하버드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시간 관리법입니다.

타임박싱의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먼저 머리속에 생각나는 모든 '해야 할 일'을 적어 봅니다. 이를 브레인 덤프라고 한다고 해요. 그 다음은 우선순위 만들기 입니다. 적혀있는 모든 일 중에서 오늘 꼭 해야 하는 2-3가지 우선순위를 생각해 보는 것이죠. 마지막은 30분이나 1시간 단위로 나뉘어진 표 형태의 타임 테이블을 보면서 언제 무엇을 할지 하루를 빈틈없이 스케줄링 하는 것이라고 해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니 적당한 툴이 없는 것 같았어요. 캘린더 앱을 사용하자니 브레인 덤프나 우선순위는 다른 곳에 따로 메모를 해야 하고, 메모앱을 사용하자니 시간 별 스케줄링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노션으로 타임박싱을 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하루의 스케줄을 오픈하여 한 페이지 안에서 브레인 덤프와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그 옆의 타임 테이블을 보며 타임박싱까지 할 수 있습니다.

타임박싱에서 우선순위에 해당되는 시간을 따로 표시해 두면 실행되지 않았을 때 '미실행 우선순위'로 인박스에 표시되게 만들고, 우선순위들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꾸준히 진행 상황을 추적해서 볼 수도 있어요.

늘 그랬던 것처럼 데모 템플릿을 둘러보시고 복제 가능한 템플릿에 접속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뉴스레터 링크를 구독해 주세요. 이번주 금요일(1/26) 저녁에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접속 링크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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