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 콘텐츠의 세계

2023년 퍼블리 멤버십 사업을 정의한다면,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들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던 한 해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팝업을 처음으로 해 보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콘텐츠 대여 사업도 처음으로 시작했다. 덕분에 소리와 나는 B2B 세일즈의 세계에 발을 깊숙하게 담그게 되는데, 이건 언젠가 따로...

또 하나 새로웠던 것은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시작한 일이다. 그리고 퍼블리 역사 상 첫 브랜디드 콘텐츠의 고객사는 바로 구글 바드(Bard).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바드 사용법을 브랜디드 콘텐츠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퍼블리답게" 풀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대해서는,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해 리더로서 의사결정 과정을 정리한 소리의 글을 읽어보시면 좋다.

https://careerly.co.kr/comments/96232?utm_campaign=user-share

내가 오히려 흥미롭게 관찰한 것은, 콘텐츠 발행 후 고객들의 반응이다.

우선, 기존 퍼블리 고객들이 이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에 안도를 하면서도, 왜 만족하실까, 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았다. 지금까지의 생각은,

1.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2. 새로운 기술에 대한 사용법을

3. 떠먹여주듯, 차근차근 단계별로 알려주는 쉬운 콘텐츠

라는 것에 대해 고객들이 호의적으로 반응을 해 주신 것 같다.

더 나아가, 이 콘텐츠를 통해 퍼블리에 새롭게 가입을 하신 신규고객 숫자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사실 이 콘텐츠는 브랜디드 콘텐츠이기 때문에, 퍼블리 유료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전문을 볼 수 있게 열어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콘텐츠를 첫 단추 삼아 퍼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고객들의 수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구글 바드 브랜디드 콘텐츠는 연작 시리즈로 발행되고 있다.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다.

• 1편: 구글이 만든 AI ‘바드(Bard)’, 마케터가 알아야 할 포인트 총정리 https://publy.co/content/7436

• 2편: 제미나이(Gemini)로 더 똑똑해진 바드(Bard),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5가지 방법 https://publy.co/content/7453 (마침 오늘 발행된 따끈따끈한 콘텐츠다.)

그리하여,

2024년 올해는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한 도전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보고자 한다.

퍼블리 고객이 2545 지식근로자 직장인이 메인인 만큼,

• 이 분들의 업무 고민과 생산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기계발/생산성 B2C 서비스,

• 또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협업 툴, 회사 성과에 도움을 주는 B2B SaaS 사업을 하시는 곳이라면

퍼블리를 브랜디드 콘텐츠의 장으로 써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

더 나아가

• 서비스 홍보 목적이 아닌, 채용 브랜딩 목적의 브랜디드 콘텐츠도 퍼블리와 잘 맞을 것 같다. (예: 우리 회사가 일하는 방식, 우리 회사가 큰 성과를 낸 프로젝트 사례 등)

퍼블리와 함께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Tally Form 에 정보 입력을 해 주시면 된다.

Tally Form 을 우리 팀 슬랙에 연동을 시켜 놓았기 때문에, 바로 바로 퍼블리 팀에서 빠르게 연락을 드릴 예정!

고맙습니다.

https://tally.so/r/3qV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