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시도했었던 조직문화

오늘 제가 근무중인 개발팀 내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로 몇 달 동안 꾸준하게 진행했던 기술블로그가 오픈했습니다.

저는 '개발자가 시도했었던 조직문화' 라는 글을 작성했는데요.

개발자로써 시도해볼 수 있었던 조직문화가 어떤게 있었는지, 시도하기 전에 가졌던 고민들과 시도 이후에 조직문화 측면에서 어떤게 개선되었는지 간략하게 느낀점들을 공유드립니다.


💁‍♂️회사 내에 조직문화가 필요한 이유

조직의 바탕이 되는 조직문화는 구성원들 사이에 강한 결속을 이끌어내고, 일하는 방식부터 조직이 생각하고 움직이고 실행하는 방식까지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조직문화에 대해 우선순위를 낮추게 된다면 매출적인 부분에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더라도 구성원에 대한 성장은 이어지지 않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구성원들이 모여 원팀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 내 문화나 가치관에 대한 방향성이 동일한 곳을 바라보아야 회사와 내부 구성원들이 동일한 목적을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시도했었던 조직문화

  • 회고 문화: '과거에만 집중하지 않고 뭘 개선하면 더 잘할까'라는 생각으로 미래 지향적 회고 문화

  • 사이드프로젝트 문화: 해커톤 처럼 모여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문화

  • 새마을 운동 문화: 시선을 돌려 봤을 때 놓쳤던 업무 환경에 대한 개선 포인트나 회사 내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고 실행할 수 있는 문화

  • 인사이트 공유 문화: 서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


🏋️ 조직문화에 대해 개발자가 관여하는게 맞을까?

조직 내에 개발자는 코딩만 하는 사람이 아닌 주어진 목표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태도,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여러 소프트 스킬적인 부분도 중요한데요. 이러한 소프트 스킬적인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조직문화를 잘 만들어 나가는것도 조직 내의 개발자의 업무입니다.


🏃‍♂️조직문화 시도 후 느낀점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부족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도해보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몸소 느꼈고 중간중간 구성원들에게 의견을 듣고 주기적인 개선이 이뤄진다면 그 과정 마저도 조직 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혹시나 조직 내에 이상적인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먼저 내부 구성원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추구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싱크를 맞추고 일단 시도해보라 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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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오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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