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ge의 기사를 의역/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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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Activision Blizzard, Xbox, ZeniMax에서 대략 1,900명을 해고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산하 22,000 명의 직원 중 8%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의 CEO Phil Spencer가 내부에 공유한 메모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비용 구조와 전략적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Activision Blizzard 대표였던 Mike Ybarra와 공동 창업자이자 CDO 였던 Allen Adham은 자진 퇴사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주에 새로운 대표를 발표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게임 개발은 잠시 중단된 상태이며 조직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정되어있던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은 취소되었으며 당분간 조직을 구성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 구글, 트위치 및 업계 전반에 유사한 사례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ctivision Blizzard를 작년 10월 인수했으며 그 과정에서 기존 Activision Blizzard의 CEO였던 Bobby Kotick이 사임한 바 있습니다. 이후 다른 CEO는 내정된 적이 없으며 Activision Blizzard의 임원들이 Matt Booty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임원)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유지해왔습니다. Xbox는 Sarah Bond가 새로운 대표로 취임했으며 Matt Booty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대표로 승진하면서 Bethesda, ZeniMax, Activision Blizzard를 관리 감독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전 1만 명을 해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4년 Q2 회계 수익 발표에는 Activision Blizzard 인수의 영향이 기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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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https://www.theverge.com/2024/1/25/24049050/microsoft-activision-blizzard-layof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