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경영지원본부 칼럼] 왜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악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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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리 829
대차대조표란 현재 기업의 자산과 부채, 자본 현황을 나타내는 정태적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산을 얼마큼 갖고 있는 사람인가요? 물리적인 시간과 돈, 에너지 얼마나 갖고 있나요? 보이지 않는 노력, 끈기, 열정과 같은 것은 얼마나 같고 계세요? 돈과 시간을 제외하면 숫자나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영역의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재란 담당 업무와 속한 조직에 자산을 남겨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자산이란 부채에 자본을 더한 값이니까, 업무를 맡고 있는 기간 동안과 조직에 소속된 기간 동안 자본을 더하고 부채는 줄이는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겠네요.
예를 들면, 열정이 많아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에게 열정을 나누어 열정에 기름 부음을 받은 동료와 협업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만든 것을 자산을 남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 업무 프로세스를 수립하여 이후 입사한 동료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고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면 팀에 자산을 남겼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남기는 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의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장이 없는 커리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험이든 성장을 만듭니다. 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다면 거둘 수 있는 성장이라는 수확도 많아야 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에게만 의미 있거나 기업만 이득을 보는 행위는 건강하지 않고 오랫동안 관계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 모두 지속 가능한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자산이란 결국 개인과 기업 모두 지속 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 필요합니다.
개인은 회사에 자산을 남겨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기업은 개인이 마음껏 회사에 자산을 남길 수 있는 토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개인이 회사에 남길 수 있는 자신은 꼭 업무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문화, 인재 추천, 브랜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회사 안과 밖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생각하고 실천할 때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회사는 구성원이 훌륭한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좋은 땅에 씨앗이 떨어져야 좋은 열매가 생깁니다. 좋은 땅이 되기 위해 회사는 치열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씨앗과 농부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땅이 비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은 결국 땅 주인이 해야겠죠?
여러분이 꿈을 찾아는 여정 가운데 있다면, 오늘은 꼭 내가 만들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줄 수 있는 가치인가요? 왜 내가 해야 하고,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면 좋겠습니다.
해보고 싶은 일만 잔뜩 쌓아 놓는 부채를 청산하고, 앞으로 건강한 커리어를 계획하여 자본을 축적하는 꿈 부자, 꿈 자산가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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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오후 1:23
A회사는 일에 비해 근로자의 수가 적었다. 매일 2시간 이상 야근이다. 회사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보다는 야근 수당을 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회사는 야근 수당을 지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무 자동화 추진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교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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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회사가 또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도 조직개편 중심의 혁신안을 내놓았지만, 사실 예전에도 시간이 지나며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혁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제대로 혁신해서 회사가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 길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고 싶습니다. 혁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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