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AI 기반 번역 어시스턴트를 만들었다

해외 원서들을 자주 보긴 하는데 어느순간 아래의 상황들이 좀 답답했었어요.

  1. 내가 보고싶은 책, 원하는 책이 번역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약이 없다. ㅜㅜ

  2. 원서를 오랜시간 동안 직접 해석해가면서 보는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 뭔가 힘들다. (예전엔 내가 직접 번역도 해서 스터디까지 진행하고 했었는데… ㅜㅜ)

  3. 내가 번역 하는 방법 (이건 너무 타임 컨슈머해서 빠르게 포기… ㅜㅜ 역자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들중 지속적으로 타협을 시도해왔는데, 특별한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관심 있는 ai 기술을 활용을 해보자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회사일도 바쁘고.. 이직준비도 코테같은걸 자꾸 봐야 하는데 주말에 시간도 없고.. 등등등 핑계가 많아 그만 뒀다가..

뭔가 가슴 한구석이 공허함이 들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즐겁게 사용하니까요.

나는 즐거울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러프하게라도 도움을 주는 번역 어시스턴스를 만들면 어떨까.

조금 더 좋은 번역 결과를 만들기 위해 LLM 모델을 쓰고 파인 튜닝을 해보면 어떨까.

PDF 를 올리면 한글과 영문을 한눈에 보기 편하게 UI/UX 를 개선 해보면 어떨까 등등

이런 부분에 대해 한번 삽질을 시작 해보았고 계속 개선 중입니다.


https://medium.com/p/59c858057da5



https://polypage.ai


polyglot + page 의 약자입니다.

LLM 은 Meta(facebook) 에서 제공된 모델을 사용해서 파인튜닝 했습니다.



polypage.ai

polypag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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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4일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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