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l Charemza님의 블로그를 의역/요약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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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최근 대시보드를 여럿 개발할 일이 있었는데, 때론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 몇 가지 규칙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요구 사항을 명확히 해라

모든 것이 그렇듯, 요구 사항을 명확히 하지 못하면 제대로 구현 못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 대시보드는 요구 사항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만약 복잡하다면 대시보드를 나누거나 영역을 나누는 방법을 고려해봐라

2) “탐색” 보다 “설명”

보통 “탐색”을 요구하는 대시보드는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애매한 경우가 많고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의 의미를 유추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탐색을 하려고 대시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특정 질문을 가지고 들어오며 해당 질문에 대시보드가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 목적이 분명하고 의미 있는 제목을 사용해라

제목은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신규 사용자라면 제목이 대시보드와 시각 자료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좋은 제목을 짓기 어렵다면 요구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거나, 뭘 하고 싶은지 모르거나, 너무 많은 정보를 담으려고 하는 것이다.

시각 자료가 제목에 의존할 만큼 너무 복잡해서는 안된다. 살짝 스쳐봐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4) 상호작용 요소는 최소한으로 해라

상호작용 요소를 넣어 데이터를 더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시 필요할 수도 있는 데이터를 보여주려고 상호작용 요소를 넣지 말아라. “혹시 필요할지도 모르는” 이라는 가정은 정말 필요한 것이 뭔지 모른다 것의 반증이다.

또한, 상호작용 요소가 필요 없는 사용자에게 상호 작용 요소는 걸리적 거릴 뿐이다. 요구 사항을 명확하게 해서 상호 작용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필요하다면 대시보드를 더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사용자들이 대시보드를 신뢰할 수 있게 해라

사용자들이 대시보드를 신뢰할 수 없다면, 의사 결정하는데 사용하지 않을 것 이다. 이렇게 되면 대시보드는 아무 의미 없으며, 심지어 당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뺏은 격이 된다.

사용자들이 대시보드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일관된 레이아웃/스타일/여백, 필요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컴포넌트 제거, 데이터 접근 권한 관리, 제한 사항과 오차 범위에 대한 명확한 설명,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 사용자 질의에 대한 명확한 답 등이 있다. 때로는 시각적인 요소가 데이터의 정확성에 신뢰를 주는데 기여하기도 한다.

6) 잘 만들려고 노력해라

만약 대시보드 만드는 게 처음이라면 당연히 어렵고 고되다. 지속적으로 UI와 데이터를 발전 시켜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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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https://charemza.name/blog/posts/data/visualisation/six-rules-for-making-dashbo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