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세션] 메이커들의 -1 to 0를 돕기 위한 디스콰이엇 팀의 시도 |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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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 0는 창업을 하는 메이커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리듬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의 창업 동기, 강점과 약점, 일하는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 Founder-Market Fit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창업가들에겐 다양한 시도를 하며 경험할 수 있는 Sampling Period가 중요합니다. 이때 핵심은 0 to 1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역설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Founder-Market Fit은 창업가들이 자신에 대한 깊은 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빠르게 성장하고 VC의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에 적합한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수익을 내며 부트스트래핑하는 방식이 적합한가요? 여러분의 창업 계기, 동기, 강점과 약점, 그리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역설적이게도 이를 알아내는 좋은 방법은 0에서 1까지, 실제로 창업을 해보는 것입니다. 문제는 0에서 1에 가까워질수록 그것을 되돌리기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쯤엔, 이미 받아버린 투자, 애매한 매출, 만들어버린 제품과 팀 그리고 고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만족하면 좋지만, 반대로 불행을 야기하면 창업가들은 우울증이나 번아웃을 겪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창업에 도전하는 메이커들이 해결해야 할 역설입니다. PMF를 찾기 위해서는 자각이 필요하고, 자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PMF를 추구하는 것이지만, PMF에 도달하여 높은 수준의 자각을 할 때쯤에는 자신이 가진 것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1 to 0 프로그램은 아래 3가지를 제공하고 창업을 하는 메이커들의 막막함, 불안감, 외로움을 해결해줍니다.
- 자신의 창업 동기, 욕망, 강점과 약점, 스트레스 요소, 관심사 등을 알아가는 템플릿과 1:1 및 그룹 세션을 진행합니다.
- 비슷한 처지에 놓인 동료 창업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디스콰이엇에서 매칭 및 모더레이션을 합니다.
- 프로그램 종료 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액션 플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
https://dis.qa/TgQ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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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7일 오전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