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CEO warns that 'societal misalignments' could make artificial intelligence dangerous
AP News
샘 알트만 오픈AI CEO가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AI 관련 발표를 맡았어요. 국내에서는 ‘AI가 전례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사가 많이 나간 것 같은데요. 저는 그가 AI와 관련하여 위험하다고 보는 부분과 관련해서 ‘매우 미묘한 사회적 불일치(very subtle societal misalignments)’라는 단어를 쓴 데 눈길이 갔습니다.
그는 킬러로봇, AI의 인류 지배 등에는 관심이 없고, 대신 ‘특별한 악의 없이 상황을 끔찍하게 흘러가게 만드는 미묘한 사회적 불일치’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토론을 활발하게 해도 되는 시기지만, 수 년 안에는 세계적으로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실행 계획을 만들어나가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AI’를 감독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같은 기구를 창설해야 한다는 이니셔티브를 내놓았어요.
그는 지금의 AI 기술이 ‘흑백화면을 갖춘 최초의 휴대폰’과 비슷하다고도 말했는데요.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도사린, 인류에게 분명히 큰 영향을 끼칠 기술이라는 얘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우리도 균형있게 AI를 바라볼 자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디어에서 하나의 의견에만 치우쳐 AI를 표현하지 않고 늘 균형 있게 다뤄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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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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