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컬리의 변화가 그리 달갑지 않은 건
토스쇼핑, 고객을 이렇게 유혹합니다
'컬러다움'이 옅어졌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월간 EBITDA 흑자 전환 소식을 전한 이후 컬리는 다시 공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고 있는데, 뷰티컬리에서는 올리브영을 정면으로 겨냥한 최저가 챌린지를 시작하였고,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빈폴, 구호 등을 정식으로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패션 확장에 나섰습니다.
2️⃣ 하지만 이러한 확장 전략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기존 컬리의 강점인 큐레이션과 새벽 배송, 프리미엄 브랜드가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으로, 뷰티컬리는 럭셔리 뷰티를 데려왔다는 것을 제외하면 큐레이션 역량이 잘 드러나 있지 않고, 심지어 패션은 배송마저 판매자가 직접할하기 때문에, 컬리에서 사야 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그래서 컬리는 카테고리를 늘려 나가는 수평적 확장보다는 상품 제조까지 통합하는 수직적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는데, 특히 8만 원이라는 고가의 올리브유 PB 상품까지 완판 시킬 정도로 컬리가 가진 기획력과 신뢰도는 뛰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컬리다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기묘한 관점➕
컬리 PB의 모토는 "최선의 가격으로 대체 불가능하게"라고 합니다. 결국 대체 불가능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야 컬리는 다음 단계로 점핑할 수 있을 건데요. 당장 상장이 시급하기에, 급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시 본질적인 경쟁력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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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3일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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