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으로서 1년간 독학, 동아리, 부트캠프 등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나아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시리즈 B 이상 기업의 인턴 ~ 3년차 직무에 지원을 해보고 있는데 10곳중 두곳꼴로 서류를 붙고, 그나마도 코딩테스트에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시니어 FE 개발자님께 제 이력서를 피드백 받아봤는데 열심히 한것같기는 한데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취준 기간동안 개발과 관련없는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시간이 아쉬워 작은 스타트업에 FE 개발자로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고싶다고 연락을 드리게 됐고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만, 기업측에서는 풀타임 근무를 원하시고 계시고, 개발자는 주니어 한 분 계시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제가 합류한다면) 저 혼자라고 합니다. 사실 작은 기업에는 잘 지원하지 않아왔기에 눈을 낮춘다면 비슷한 기업에 들어갈 자신은 있는데, 막상 눈 앞에 기회가 찾아오니 풀타임 근무 조건이라는 이유로 거절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지 고민됩니다. 한 편으로는 혼자 헤쳐나가면 과연 제가 성장할 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이런 경우 선배 개발자님들이시라면 시간을 더 들여서 혼자 준비해보길 추천하실지, 혹은 지금 이 기회를 잡으라고 말씀해주실지 궁금합니다.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1
고민을 하고계시는데... 재 생각은 더 늦어서 매년 대학에서 졸업하는 신입생들과 경쟁 하는것보다 합격을 한 회사에서 갈고닦고 오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가시게될경우 인원이 작은 회사에서는 프론트 백엔드 구분하지않고 일을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모르는면 알아보고 해보겠다 하시면서 러닝커브를 겪으면서 진행하셔야합니다. 단 3개월 혹은 2개월마다 대표님이나 팀장님께 꼭 고기나 치킨사달라 하셔야합니다. 스트레스가 2달 혹은 3달마다 끝을 찍습니다. 풀어야합니다. 그렇게 정말 일다운 일과 스트레스와 잦은 야근과 공부를 한 1년뒤의 내자신은 확실히 다른 내모습을 보게됩니다. 일욕심이있는자라면 그만큼 연봉협상때 다른대우를 받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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