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성장을 하고 싶은 것은 욕심일까요?

단기간에 성장하고 싶은 생각은 어디에서 일하고 공부하던 욕심이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 처럼 빠르게 성장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타고난 것이고요. 하지만 시도조차 안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멈추지는 말아야합니다. 어느 순간에 확 치고 나갈지 누가 알겠나요. 속도가 안나면 어떤가요 앞으로 50살까지는 일해야하는데 학교를 다니면 몇몇 잘해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만하면 뚝딱만들고 아는 것도 많고 걱정도 없고 시험도 잘 보는 사람들. 결국 나중에는 똑같아요. 그분들이 아닌 원하는 회사 원하는 일을 보고 공부를 진행하세요. 단기간에 성장하고싶은 생각만해서 달리면 번아웃도 쎄게올탠데.. 그냥 꾸준하게 한다 생각하면 어느 순간은 치고 나가고 어느 순간은 천천히 가고 하는 겁니다. 아직 학생이라면 시험과 취업을 위해서 번아웃이오도록 준비를 하셔야하지만 코딩은 꾸준하게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 성장을 걱정하는 것 부터가 시작하신겁니다. 아예 안하는 사람들도 널렸습니다. 이제 걱정을 실천으로 옮기고 마라톤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끝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없습니다 죽을때까지 공부하세요. 그게 싫으면 공무원이나 사업해서 돈 벌고 쉬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1년 반 동안 Spring 을 꾸준히 공부하고 계시다니 멋진데요! 지속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추후 포트폴리오가 될 수도 있는 프로젝트들을 하나 둘 만들다보면 성취감도 생기고, 분명 좋은 결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고민 중이신 것 중에 '단기간에 폭풍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진대회나 해커톤에 참여해보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내면 스펙도 추가되는 것이고,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경험이 되실겁니다. 최근에 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었던 행사가 있는데요. 구름톤 (https://9oormthon.goorm.io) 이라는 해커톤 헹사 입니다. 구름톤은 카카오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름인 9rum과 구름의 영문명 'goorm', 'hackathon'의 합성어로 5명이 한 팀이 되어 3박 4일 간 제주도에서 해커톤을 하며 몰입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기획자1명 + 디자이너1명 + 백엔드 개발자1명 + 프론트 또는 앱 개발자 2명 . 이렇게 5명으로 팀을 매칭하는데 3박 4일이라는 정말 짧은 시간에 고퀄리티의 결과물들이 나와서 심사하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해커톤이나 경진대회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고 한번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은 경험 하시고 후기도 공유해주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고민이 많으실 것 같네요. '단기간에 폭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고 질문해 주셨는데요.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폭풍 성장한 후의 질문자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도 답변을 달기 위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개발자의 성장이라는 것이 참 정의하기 애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계신 스프링을 잘 하게 되는 것도 성장이고 다른 언어, 다른 프레임워크를 다양하게 배우는 것도 성장이겠죠. 아니면 시스템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고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질문자님께서 해주신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했던 시기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집어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공부할 방향이 명확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효과적이기도 하고 스스로 만족도도 높았던 시기인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전에 질문자님께서 성장하고 싶은 방향이 어떤 방향인지 정확히 아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어차피 공부해야 할 것들은 충분히 많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D

욕심을 넘어서, 탐욕이죠! 반년하고 잘하는 분야면 전혀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정말 이 분야를 길게 보신다면, 자괴감을 충분히, 더 많이 느끼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