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질문 | 한국 백엔드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왜 다들 스프링을 추구하나요?" 저도 자바와 스프링 생태계를 잘 모르긴하지만 기술은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된 글이지만 한국에서 자바와 스프링이 나름 대세?가 된 이유를 정리한 글이 오키에 있습니다. 물론 작성자의 사견이 들어간 글이지만 참고할만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궁금하신 부분이 해소될 것 같아요. 원글 작성자의 말을 대충 요약하자면 국내에서 웹 서비스 개발 붐이 일어났을때, 외국에서 어느정도 검증된 기술 중 국내 개발자들이 쉽게 참고할만한게 자바 스프링 기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 https://okky.kr/articles/861238 타입스크립트와 파이썬은 국내에서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물론 도입한 회사의 수로 봤을때는 외국에 비해 그 절대적인 수가 적겠지만요. "왜 작은판에서 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왜 굳이 한국에서 취업을 하려 할까요 무난무난하고 안정성때문일까요" 어디/어느 나라 또는 "작은 판"/"큰 판"에 취업 할지는 개인마다 사정과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작은 판"이 "큰 판"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또는 외국보다 국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구요. 물론 반대로 외국에 나가서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죠. 질문자님이 답답해하시는건 십분 이해되지만 이 영역은 개개인의 가치관/사정/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

좋은 답변을 위해서는 질문도 좋아야할 것 같습니다. 의식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작은판에서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분들이 불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왜 질문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스프링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고 국내 취업이 싫다면 다른 길을 가시면 될텐데요.

Q&A를 양방향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시면 기본적인 검색이나 정보 탐색 이후 질문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질문 글만 읽었을 때는 단방향 성의 글로 보여집니다.

한국의 개발사 대부분은 정부에서 수주를 따 오는 SI인데, 정부에서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사용을 요구하고, 그것이 스프링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스프링 많이 씁니다. 엔터프라이즈급 프로덕트의 유지보수 + 개발자 영입이 핵심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