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직 타이밍판단 기준은 무엇일까요?

2023년 09월 21일조회 4,452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18개월차 개발자입니다. 처음 입사할때 2년차에 더 큰 기업으로 이직할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직한다고 더 나은조건에서 일할 수 있을거같지도 않고 제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이직 어필도 힘들어보이네요. 이직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회사에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 18개월차이지만 회사 제품을 다 이해하지 못한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도망가고싶은 마음도 좀 있는듯합니다. 여러분들의 이직해야겠다는 판단 기준이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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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님의 프로필 사진

과거 저 또한 첫번째 답변 주신 분과 마찬가지로 이 회사에서 더 이상 도전 해볼 수 있는 것이 없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을 만한 요인이 없거나 경영진에게서 사업 또는 서비스를 더 키우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을 경우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주니어 개발자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봤을 때는 들었던 생각은 위 내용을 고민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지 않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성장하려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갈피를 전혀 잡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으로 이직을 해야하는 적절한 타이밍을 살짝 놓치는 경우도 봤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 분들의 잘못이 아니고요 보통은 다니고 계신 회사가 보수적이거나 안정성을 중요시한다던지 새로운 개발기술이나 개발문화에 대해 큰 관심이 없거나 여력이 없어 개인 발전을 위한 적절한 방향을 알려주거나 문화를 만들어 주지 못했을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타 기업의 기술블로그나 유투브, 개발 컨퍼런스 같은 것을 자주 접해보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회사의 다양한 개발자 분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금 다니고 계신 회사에서는 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본인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기술스킬, 역량은 무엇인지 비교해보시고 질문자님께서 공부해야할 기술과 방향에 대해 정의해보세요. 그렇게 하시면 자연스럽게 현 직장에서 이직 타이밍과 그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실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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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사용자

2023년 09월 22일

'이 조직에서 내가 더이상 성장할 수가 없다고 판단 될 때' 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판단은 개인의 차는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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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파덕님의 프로필 사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회사에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어딜가든 또 있어요 ㅎㅎ 그런데 18개월차인데 회사 제품(?) 서비스(?) 를 다 이해하지 못하신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가 본인 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 고민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또르르님의 프로필 사진

자신이 생각 하기에 직장에서 중요하다 싶은 기준을 몇개 정하시고 그 중에서 몇개가 충족이 되면 난 다닐수 있다 라는 기준를 또 정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디. 다른 회사를 고를 때도 또 거기 가서 이직 타이밍을 생각할 때도 도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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