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현재 제조업에서 경영지원직군으로 일하는 5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성장감도 느끼지 못하고 있고 승진의 한계도 보여서 이직 고민이 많은데요. 요즘 스타트업 업계에서 HR이나 운영 업무 인력이 슬슬 필요하고 가치도 오를 거라는 얘기를 들어 스타트업 쪽으로의 이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봉 조건이나 일하는 방식이 다 다를 것 같아 고민이 큽니다. 갔다가 적응 못하면 어떻게 다시 돌아오나 고민도 되고요. 유경험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 3
삭제된 사용자
2022년 04월 27일
대기업 복지를 생각하면 놓을 수 없는 부분이나 현재 경영지원직군에 계시고 지금 회사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스타트업으로 이직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타트업 복지도 스톡옵션은 기본이고 어느 회사마다 장단점은 있으니까요 이직했을때의 환경에 대한 두려움보다 현재 성장 가능성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잘 되시길 바랄게요~
익명
작성자
2022년 04월 27일
응원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두려움이 가장 큰 원인인 듯 합니다. 도전하는 방향으로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스타트업과 자신이 잘 맞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셔야 하세요! 대기업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고 업무푸러세스와 속도가 완전히 달라요! 제가 아는 분은 댁업 퇴사하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가 본인 성향하고 안맞아서 다시 대기업으로 이직하셨어요!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현재 상황에 만족할 수 없는데 뭔가 시도하려니 포기해야 할 것들이 보이네요.. 저는 도전을 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왜냐면 지금 직장에서 느끼시는 아쉬운 포인트가 나의 노력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주제인 거 같아요. 안되는 건 아니나, 나의 영향력의 원에서 멀어요. 회사 정책이나 업무 구조 자체니까요. 그래서 평생직장이다 맘 먹고 장기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보다 옮기는 게 에너지가 덜 들면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아닐까 해요! 다만 스타트업을 이직할 때 생각하셔야 할 점..(제가 프로필엔 없지만 스타트업 재직 경험이 4개라..😅) 의견 드려보자면! 스타트업은 대표가 제일 중요합니다. 대표의 생각이 사원 레벨까지 직접 영향을 미치고 대표의 생각으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게 뒤집어지거든요🙃. 좋은 방향일 수 있고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대표님과 일하러 간다고 생각하고 좋은 선택인가 아닌가 계속 들여다보세요. 기사, 인터뷰, 경력.. SNS 그리고 기업 평가 사이트에 대표에 대해 언급된 부분도 모두! 그리고 연봉은 양보하지 마세요:) 복지는 내가 입사한다고 복지제도를 신설하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연봉은 나에게 선택권이 있으니까요(안 맞으면 안 가면 되지..!). 현재가치(연봉)를 양보하게 된다면 미래가치(스톡)가 충분히 약속되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가치 양보에는 부정적이에요. C레벨로 합류하는 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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