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28살 고졸 개발자 취준생. 대학 졸업장 필수인가요?

2023년 12월 03일조회 560

안녕하세요! 긴 방황 끝에 다시 개발자의 꿈을 꾸는 취준생입니다.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도에 지방 4년제 컴퓨터 공학과에 입학했다가 2학년까지 마치고 자퇴를 했습니다. 당시엔 컴퓨터보다는 사업에 관심이 있어서 자퇴하고 몇 년간 개인 사업을 운영했는데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사업을 접게 되고 다시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다 보니 제 뱀 꼬리 무는 격으로 컴퓨터 쪽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메타버스 환경(VR/AR)에 관심이 생겨서 국비 지원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던 와중 고졸 개발자에 대한 처우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몇 가지 선택지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 국비 교육-취업-방통대 2. 편입-4년제 졸업-취업 3. 수능..? 4. 기타 (제 식견으로 생각하지 못한 그 외 다른 루트) 학교를 먼저 다니는 것이 좋을지, 나이가 있으니 취직 먼저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선배님들의 피 같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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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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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우리나라는 대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에 지원자격이 없거나 급여, 진급 등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편입 -> 4년제 졸업 -> 취업이 그나마 좋은 루트이나 나이가 어리지 않은 만큼 더욱 열심히 해냐 하며 이력서에도 사업경험을 잘 녹여서 도전적이고 사회경험이 많은 신입으로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국비교육 -> 취업 -> 방통대 -> 이직 이 되어야 합니다. 취업한 상태에서 대학 졸업했다고 갑자기 급여가 올라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대학원을 나와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리고 방통대는 서류상 4년제로만 인정해주지 실제로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 인정해주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방통대는 회사원들이 많이 다니다보니 제대로 수업을 듣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학력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인식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야간대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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