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기업별로 수습 기간도 다르고 심지어 없는 경우도 간혹 있더라고요,, 듣기로는 수습 기간 중에는 회사에서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어서 일만 시키고 정규직 계약을 안해주거나 특히 개발자의 경우 개발 역량이 부족하다 판단될 경우 정규직 계약이 안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들었습니다. 이게 무서워 수습 기간이 긴 기업에 지원하는게 망설여 지는데 수습 이후 정규직 계약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일인가요?!
답변 1
안녕하세요 먼저 수습기간이란것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수습기간 이라는 것은 회사와 새로 들어온 사원간에 서로를 알아보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게 될것입니다. 수습기간에는 내가 이 회사가 어떤지 실제로 다니면서 알아가면서 동시에 회사측에서도 이번에 새로 뽑은 직원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수습기간을 두는 이유는 면접만으로는 이사람에 대해서, 이 회사에 대해서 전부다 알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채용을 했는데 막상 실제로 일을 시켜보니 예상했던거 보다 일을 잘 못한다던지, 아니면 회사의 문화나 기존의 사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던지 등등의 이유로 회사와 맞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수습기간이란건 이러한 이유로 서로간에 핏이 맞는지를 실제로 알아보는 기간입니다. 이런 기간이 없이 그냥 바로 채용을 해버리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쉽게 해고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보통은 3개월에서 길면 6개월의 기간을 두는게 일반적입니다. 수습기간때 내가 잘리면 어떻게 하지, 정규직 전환이 안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과 걱정은 충분히 할수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분께서 어떤 회사를 들어가서 잘 적응하고, 일만 잘 따라갈수 있으면은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수습기간에 정규직 전환이 안되고, 해고가 되는 경우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질문에 있는것 처럼 개발 역량이 부족해서 해고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생각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회사는 자신들이 원하는 업무를 해줄수있는 개발자, 사원을 원하는거지 자신들에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람을 데려와 키우는걸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질문자 분께서 내가 수습기간에 잘릴거같다라는 그런 걱정은 너무 하실필요는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길어졌는데, 제 답변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
현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지금 가입하면 모든 질문의 답변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