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선배 개발자분들 안녕하세요. 현재 si회사에서 파견나와서 약 1년정도 다 되어가는 주니어개발자입니다.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구조는 myBatis를 사용하며 도메인 객체 즉 엔티티를 만들지 않고 간단하게 프론트엔드와의 데이터 옮기는 작업을 map으로 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테스트코드도 작성하지 않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서비스회사로서의 이직을 꿈꾸며 열심히 깃 푸쉬만 안하며 저 혼자 단위 테스트코드를 작성을 해봤지만 Map으로 증명을 하려니 너무 힘들구 바꿔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몇십개 정도만 작성하고 현재 다시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쿼리튜닝도 공부를하면서 나중에해야지 하면서 생각중이고 현재는 그래도 내가 직접 만든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을 해보고싶은 마음에 사이드프로젝트를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찾고있는 상태입니다. 원래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취미가 독서인지라 무료전자도서관의 api를 사용하며 만들어볼생각이었지만 제가 원하는 api들의 지원이 정부에서나 기업에서나 지원을 하지않더라구요... 다른 사이드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너무 안 떠오르고 스트레스만 받는 요즘입니다... 그냥 강의를 보며 만든 카페키오스크 프로젝트를 OOP와 테스트코드를 공부를 하는용도로 가상의 시나리오로 비즈니스로직을 만들면서 이 프로젝트로 평상시에 사용해보고싶었던 스프링배치나 레디스같은 기술들을 사용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깊게 만들어볼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직시 주니어개발자이기떄문에 제가 작성한 코드가 깃허브에 있어야한다고 제 자신이 생각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이력서에도 현재일하는 곳에서의 한 일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이 되고 이런 고민을 겪으신분이거나 이럴떄 어떻게해야 좋을지 생각나시는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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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답변
서비스 회사로의 이직이 주 고민이시고, 이에 따른 수단으로 여러 기술을 학습하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직이 목표라고 하면 이직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내가 왜 이직하고, 어느 정도 이직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며,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할 것인가' 같은 것들을 정하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직을 잘하는 것과 학습을 잘하는 것은 완전히 동일한 것이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모든 기술의 숙련자가 된다고 해서 꼭 유수의 서비스 기업으로 이직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서비스 기업으로 이직했다고 해서 말씀하신 모든 부분의 심도 있는 이해가 있지는 않다는 거죠. 일단 이직을 당장 하시던 안하시던 이력서를 쓰고 제출해 보세요. 내가 원하는 이력의 결과물과 다르다면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일거리를 회사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더러 면접 요청을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연습삼아 다녀오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추가로 학습의 방법에 대해 제 생각을 더하자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시다가 쿼리튜닝, OOP를 공부하고 여기에 스프링배치 레디스까지 적용된 사이드 프로젝트까지 심도 있게 만들어 보신다고 하셨는데요. 이 모든 것을 업으로 하고 있지 않고, 업무 시간 외에 부가적으로 해야한다고 하면 짧은 기간 내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채우고자 하는 그릇이 클 수록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너무 조급해마시고 하나하나 진행해 보세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너무 큰 규모의 설계로 가져가려 하지 마시고, 일단 하나의 도메인 부터 테스트 코드와 OOP를 고민하고 만들어 보세요. 아이디어가 없으시면 지금 하시는 일의 프로젝트 안에서 내가 하고 있는 파트 재설계를 해보고, 얼마나 더 나은 구조가 되는지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말이 길었는데 https://f-lab.kr/ 들어가 보시면 이력서나 포트폴리오까지 공개되어 있습니다. 한 번 죽 둘러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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