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저는 더 높은 대학에 안정적으로 진학하기 위해 컴퓨터 공학 세특을 가지고 더 높은 대학에 결국 수시로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산업공학과에 진학하게 될 경우 진로에 개발자라는 것은 딱히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산업공학과에서 배우는 과목들이 코딩에 큰 관련이 있는 것을 보고 산업공학과를 나와서 컴공을 복전하거나 하면 문과적 지식을 가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가지고 산업공학과에 원서를 넣었지만 후의 진로를 보니 알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산공과에서 컴공과로 전과를 해야할지, 아니면 복전을 하는 것과 개인적인 개발 공부와 공모전, 학술 동아리를 통한 팀 , 개인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만으로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산업공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로의 전과는 코딩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것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에(산공은 데이터쪽) 질문을 드렸고 컴공과를 갔었다해도 데이터 쪽을 복전하여 활동을 하려했기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1
안녕하세요!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IT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데에는 산업공학과 보다는 컴퓨터공학과가 더 나은 선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개 학부 출신 학과의 경우 업계에 나온 후 네트워킹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언어 및 개발 프로세스 자체에 기여하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다면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 또는 기능들을 직접 구현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면 산업공학과 주전공에 전산과 복수전공 역시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공학과의 경우 대개 공급자에서 수요자까지 전체 Value Chain을 관찰하고 최적화하는 훈련을 주로 받기 때문에 디벨롭 보다는 매니징에 좀 더 무게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고민은 많이 할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중요한 수많은 선택이 있으실테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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