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사이드 프로젝트의 가치

포트폴리오를 위한 미완성 프로젝트의 가치는 당연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무에서도 백엔드는 다 개발이 되었지만 프론트가 개발되지 않아 출시하지 못하는 상황과 같으니깐요 :( 그러나 사이드 프로젝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얻어가는 것이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어야 가치가 있겠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워가는 기술/스킬들이 있을 것이고 실패하는 과정도 중요하고 이러한 과정과 결과에 대해 한번쯤 떠올리고 반성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번 떠올리고 반성만 하시면 가치 없는 프로젝트가 되니 이걸 머릿속에만 담지 마시고 글로 표현해서 남들이 볼 수 있도록 어필을 해주셔야 가치가 있을거에여 실패한 과정속에서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었을지 고민해보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잘 이끌어 주시면 되고, 혹은 직접 프론트엔드를 개발하시면 가산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랑 프로젝트 같이 했던 백엔드 개발자 중 한분은 프론트가 너무 지연되어서 api v1, v2 만들고 리팩토링까지 했는데도 프론트가 안끝나서 이력서 내고 다녓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보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