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비전공자로 시작하여 딥러닝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사람입니다. 국비 과정 2개를 수료하고 취준생활을 약 2개월간 지속하던 중, 지원했던 회사들 중 하나로부터 저번주 금요일에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금은 고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제가 원하던 직무와는 다른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데이터 분석을 딥하게 다뤄본 적이 없으나, 해당 회사에 입사하여 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 비중은 데이터 분석의 파이가 큰 것 같습니다. 새로 배워야 할 것들도 많을 것 같고 먼 이후의 시점의 저의 목표와는 멀어질 것 같아 고민됩니다. 2. 주변으로 부터 초봉으로 받기에는 너무 낮지 않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3천도 안되는 초봉으로 시작하면 이후에도 좋은 처우를 받기는 힘들거라고들 합니다. 맞는 말인가요..? ㅠㅠ 물론 초봉 제의를 제 능력에 맞춰서 하신거라면 저도 할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기에도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입사 해서도 제가 무언갈 제대로 해낼 수 있긴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입사 여부 결정해서 수요일까진 연락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차라리 대학원을 가서 더 배우고 준비해서 입사 지원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경험해보는 게 나을까요..? 어떤 종류의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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