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최근 나름 큰 기업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연봉 및 워라벨은 나름 좋은 편입니다. IT 총판사라고 합니다. 근데 사용하는 기술스택이 Java, 스프링 프레임워크,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Vue.js 등이며, 지원자격에 JSP, JQuery 개발경험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2C기업, JPA사용 등 조건의 IT회사에 가고싶지만 당장 코테도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원하는 방향의 좋은 기업은 못가고, 코테를 보지않는 괜찮은 기술스택 회사 위주로 알아보고 있긴 합니다만,, 연봉/워라벨이 발목을 잡네요ㅠㅠ (비슷하게 금융권SI도 최신의 기술 스택위주는 아닌 것 같네요) 현재 SI 3년차인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조언이나 경험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7
거기서 신기술 등도 리더급하고 논의해서 도입해보고 하세요. 기술부채를 갚으면서요. 아니면 사이드 프로젝트 하면 좋죠. 이미 신기술 다 갖춰놓은 곳에 가봤자 몇년은 거기 기름칠 수준 일거 같아요. 레거시이면 변화시킬게 분명히 많을거에요.
그런데 꼭 최신 기술 스택을 사용해야 하나요? 큰 회사들도 안정성(?) 문제로 아주 최신 기술은 사용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최신 기술은 남들이 삽질(?)해놓은 양질의 자료가 적어서, 그 삽질을 직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가 되고, 모든 직원의 재 교육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화 된(?) 이후 사용하는데도 많습니다.
최신 기술은 본인 커리어 입장에서 좋은 것이지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시스템이 안정화 되어 있는데 왜 최신기술을 쓰지? 도입하고 문제가 발생할 겨우 책임은 누가? 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최신 기술 도입이 느린 기업들도 많습니다. 특히 금융권 쪽은 시스템 안정화와 데이터 정합성이 핵심 과제라 너무 최신 기술보다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우선으로 두고 있는 편입니다. 근데 토스는 예외...
"연봉/워라벨은 좋으나 레거시한 기술스택 회사"에 대해 몇 가지 장단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장점 1. 연봉과 워라벨: 연봉과 워라벨이 좋다면, 경제적 안정성과 삶의 질이 보장되므로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안정된 환경: 레거시 기술스택을 사용하는 회사는 대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경력이 더 오래된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직업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3. 레거시 시스템 유지 및 보수 경험: 레거시 시스템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은 여전히 많은 기업에서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다른 회사에서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1. 기술 성장 한계: 레거시 기술스택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거리가 멀어 기술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신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기 어렵습니다. 2. 이직 시 불리함: 이직할 때 최신 기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면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3. 동기부여 부족: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다 보면 새로운 도전과 자극이 부족하여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경력 목표와 현재의 삶의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합니다. 연봉과 워라벨이 중요하다면 이러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기술적 성장과 경력 발전을 우선시한다면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로의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상황과 목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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