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작품이 되는 공간 > 공간과 VM/이동숙
패션포스트 - 깊이 있고 재미있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이젠 공간도 콘텐츠입니다> 1.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의 특징은 상업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공존하며 단순히 흥미를 유발하거나 볼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억에 남을 만한 콘텐츠를 제안한다. 그래서 이 공간들을 다시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2. 이런 공간들은 고유의 브랜드의 경험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며,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3. 즉, 이제는 공간이 콘텐츠다. 요즘 커뮤니티 공간은, 기존에 익숙한 것, 뻔한 것, 틀에 박힌 것보다는 독창성과 자기 발견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는 장소로 진화하고 있다. 4. 그 공간에서 취향과 영감이 공유되고, 이를 창조적으로 소비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은 정신적 만족을 얻는다. 5. 이렇게 공간에서 얻은 특별함은 다시 브랜드 팬덤으로 발전한다. 6. 제품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때 작품이 될 수 있다.
2020년 10월 7일 오후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