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디음악 뮤지션을 지원한다는 기본 취지를 흔들지 않고 쭉 지켜봐줬다. 처음부터 인디 뮤지션의 성장과 창작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보니 ‘어떻게 성과를 더 낼까’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뮤지션 창작 지원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돋보일 수 있게 할까’ 이런 부분을 주로 고민했다. 그런 게 쭉 굴곡없이 롱런하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 "변하지 말아야 될 것을 잘 지키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온스테이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뮤지션의 성장과 창작 지원이다. 그 취지를 잃지 않고 가는 것이다. 동시에 매체 환경과 소비자 니즈(수요)는 계속 변하니까 여기에 맞춰갈 수 있는 고민도 해야 한다." 네이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온스테이지가 10주년을 맞았다. ‘숨어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발굴해서 대중에게 소개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인디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10년간 매주 빠짐없이 1팀씩 총 540여팀의 1600여편의 영상을 제작. 이제는 '인디뮤직의 성지'가 되어 뮤지션들이 제안을 받았을때 1초의 망설임 없이 흔쾌히 촬영에 응해주는 프로그램이 되었다고.

[인터뷰] 진흙 속 진주 찾는 ‘온스테이지’ 10주년… “덕분에 수많은 명곡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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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흙 속 진주 찾는 ‘온스테이지’ 10주년… “덕분에 수많은 명곡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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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오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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