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서치를 통해 커머스 올인원 플랫폼을 꿈꾸는 구글 💳] 🏷큐레이터평 구글에 조인했던 2년 반 전만 하더라도 저에게 구글과 커머스는 연관짓기 다소 어려운 개념이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봐도 워낙 아마존이 강력한 검색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고 있었고 또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커머스 기능까지 발빠르게 앞서나가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다만 전반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구글 역시 커머스에 큰 미래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고 구글을 통한 커머스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해오면서 실제로 근 1년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공유된 것처럼 구글 역시 이제는 기존의 강력한 서치와 쇼핑에 더불어 새롭게 유튜브 기반으로 유저의 모든 쇼퍼블한 쇼핑 경험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상태입니다. 기존 커머스 기업들이 확장하려고 하는 미디어+페이 서비스를 역으로 이미 갖추고 있고 라이브 커머스, V-commerce의 흐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커머스 트렌드 자체가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유튜브라는 미디어에 커머스 기능을 성공적으로 결부하게 된다면 고객의 구매 여정의 시작점부터 끝까지 잇는 강력한 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구글의 행보에 저도 많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