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는 생각의 뼈대부터 다르다
Brunch Story
“새옹지마” 원리를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뭐가 어떻게 되든 다 상관 없어진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내 경험과 가치관에 맞는 결정을 홀로 내리는 것 (조언을 구할 수는 있지만 곧 알게 될 거다. 남의 조언은 참 쓸데없다는 사실을)
2. 남(타인)들이 뭐라고 하든 그 결정을 뚝심있게, 묵묵히 고집하는 것
3. 이 결정이 잘못된 결과를 낳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도 내 판단으로 이 결정을 스스로 교정하는 것 (학습)
부모나 남의 의견만 따라하면 이 ‘학습을 통한 교정’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본인이 본인이 정한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본인이 욕망하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달성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들이 정해준 것을 따라하는 것은 100% 실패하는 길이다. 좀 후지고 낮은 목표라고 해도 내가 정한 목표를 내가 먼저 달성해야 한다. 이게 겨우 시작이다.
일도, 사랑도, 운동도 그 근간이 되는 원리는 전부 다 이거다. 때로는 누가 봐도 나쁜 선택을 해야할 수도 있다. 그게 또 나중에 보면 시간 낭비나 나쁜 선택이 아니라 꼭 필요한 선택이다. 잃어버리고 망가져봐야 배우는 것들이 있다. 돈도, 건강도, 사랑도, 커리어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실패하고, 잃어봐야지. 그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나 자신에게 최선의 것을 찾는다. 말은 쉽지만 이 과정을 견디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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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1일 오전 8:14
‘혁신 과장형’ 프로젝트의 스폰서는 성장욕구가 강하고 프로젝트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조직에 영향력이 큰 가짜 프로젝트를 리딩하기 위해서는 똑똑하고 조직에서 잘 나가는 사람이 그런 스폰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똑똑하고 욕망이 강한 스폰서는 PM에게 매우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 스폰서에게 프로젝트는 본인의 성공을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PM을 논리적이면서도 강하게 밀어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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