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스타트업테드님 | 마케팅 취업 이직 컨설팅 on Instagram: "완벽주의? 미루기 위한 아주 좋은 핑계야~👏🏻 전 엄청 많이 시도합니다. 그리고 엄청 많이 실패합니다. 유튜브도, 강연도, 본업에서도, 인스타에서도, 개인 실패 이야기는 다음번에 더 하기로 하고🤣 대신 전 엄청 빨리 시도해요. 진짜 엄청 빠릅니다. 일단 시도해 보고 할지 말지 결정해요 ㅋㅋㅋ 뭔가 말이 안되죠? 내가 할 건지 말 건지를 일단 해보고 결정한다라니 거두절미하고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님의 블로그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23년 12월 글을 다시 읽고 ‘실패에 관해 공유하고 싶어’ 정리해 봅니다. - 한 가지를 너무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도자기를 만드는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학생 절반에겐 ’최대한 도자기를 많이 만들어라‘라고 주문했고 다른 절반에겐 ’최고의 도자기를 만들어봐라‘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학기가 끝났을 때 최고의 점수를 받은 도자기들은 대체로 도자기를 많이 만든 학생들에게서 나왔다. 실패도 많이 하고 시도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연히 높은 실력 향상이 있었다. 한편 너무 오랫동안 하나의 시도를 하고 있었던 친구들은 매몰비용 때문인지, 생각이 경직되어서 그런지, 별 신통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시간을 끌면 실패의 비용이 높아진다. 유튜브 하나를 만들더라도, 하룻밤 사이에 제작한 것과, 3개월 동안 만든 것은 실패의 비용이 다르다. 3개월짜리는 실패했을 때 유튜브를 관둬야 할 정도로 큰 위험을 짊어진 것이다. 이런 실패조차 무조건 많이 하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묵직한 패배감을 버틸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성과가 투입시간에 비례하지 않고, 고객 (혹은 시청자)의 만족도라는 굉장히 어려운 함수에 비례한다면, 가볍게 많이 만드는 것이 낫다. 3개월이 지났을 때 여러 가지 감이라도 생겼을 테니까. 실패란 즉각적으로 내 행동을 수정해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결과가 뚜렷하다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 이런 한 번의 시도에 전 재산을 걸어버리거나 인생을 걸어버린다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실패를 안 하기 위해서 조심만 하며 산다면, 결과적으로 어떤 시행착오도 학습도 하지 못하는 셈이 되기 쉽다. 🌐 해당 글 출처 :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liuschun/223279598809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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