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가 장범준 콘서트 티켓까지 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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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찾기에 가장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29CM가 장범준 공연 티켓 단독 판매에 나섰는데, 이번 일이 더욱 의미 있는 건 공연 장소가 '무신사 개러지'일 정도로 아예 직접 기획에 참여했기 때문으로, 이외에도 프리즘이 한국대중음악상의 단독 중계 파트너로 나서는 등 커머스 기업들이 문화 콘텐츠 판매는 물론 아예 기획까지 도맡아 진행하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 이렇게 문화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는 29CM, 프리즘, 혹은 백화점들의 공통점은 가격 이외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채널이라는 점으로, 이들은 기존 매스 마케팅으로 찾아 데려오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과 유사성이 높은 문화 콘텐츠 소비자들을 겨냥하는 건데, 실제로 29CM는 미술 전시 단독 선판매로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누린 바 있습니다.
3⃣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과 네이버,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사업자까지 대형 플랫폼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 와중에 중소 플랫폼들이 생존하려면 결국 차별화된 영역을 확보해야 하고, 문화 콘텐츠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기묘한 관점➕
문화 콘텐츠는 그 자체로는 돈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신규 고객을 확보하거나, 혹은 고객의 정기적 리텐션을 유도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수준의 지출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아마 이러한 트렌드 자체는 당분간 더 강화되어 갈 것 같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더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저렴하게 누릴 수 있으니 나쁠 것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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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1일 오후 10:49
1. 젠슨 황은 항상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기란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