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팀장은 이렇게 일하더라고요.

일의 무기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책 <마케터의 무기들>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을 꺼내봅니다.

Q. 팀원들의 무기를 장착해서 성과나게 하는 리더만의 스킬로 어떤 게 있을까요?

A. 버전업페어링이라는 무기 두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먼저, 버전업


초안은 언제나 부족하기 마련이죠. 일은 0에서 시작해서 1까지 채워가는 과정입니다. 0.1이라는 초안 0.5라는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완성이 됩니다. 처음부터 초안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서로 인정하고 시작하는거죠. 이걸 같이 디벨롭을 해보자.

일의 결과로 함께하는게 아니라 일의 과정을 함께하게 하는거죠. 리더는 그걸 평가하고 감시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도와서 버전업을 시켜주는 존재로 각인시켜주면 팀원과 리더가 좋은 시너지로 더 성과있는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다음은 페어링


일의 시작과 끝으로 가볼까요? 일이라는 것은 하나의 프로젝트로 진행이 되죠. 그런데 현실에서 많은 일들이 시작할 때는 북적북적하다가, 끝에 가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쉽게도 그렇게 되면 일의 끝이 약해집니다. 시작과 끝을 페어링 하는거에요.

어떻게요? 일을 시작할 때 많은 조사를 하고 기획안을 작성하고나서 힘을 주다가, 결과 리포트는 숫자 중심으로 담고 끝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그 안에 레슨런을 담는거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된 것, 그리고 아쉬웠던 것. 더 나아가 앞으로 적용하면 좋을 부분까지. 미래의 프로젝트에게 인사이트를 주는거에요.

그러면 담당자가 바뀌거나 시간이 지나도 거기서부터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죠. 이렇게 일의 시작과 끝을 페어링 하면 담당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리더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하실 때 이 버전업과 페어링, 두가지 일의 방식으로 함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인지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MrnSFoGPxi4

🚨[저자등판] 일잘러 특징 4가지! '30인 조직의 일 잘하는 팀장들은 이렇게 일하더라...' I 「마케터의 무기들」 초인 윤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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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일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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