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브라우저가 메모리를 자동으로 정리해주고 있지만, 개발자들이 메모리 최적화에 신경쓰지 않으면 가비지 컬렉션이 자주 실행되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딥한 내부 동작을 알아두면 언젠가 면접에서 써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개발자분들은 한 번 훑고 지나가시면 좋습니다.

• 가비지 컬렉션의 핵심은 '죽은' 객체로부터 메모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단일 스레드이고 스레드 간 동기화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에 전체 객체 추적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면 지연과 성능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V8 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세대' 개념을 도입했다.

• 젊은 세대: 새로 할당된 객체들은 젊은 세대로 구분되며, 마이너 GC를 통해 수행된다.

• 노년 세대: 오래된 객체들은 노년 세대로 구분되며, 메이저 GC를 통해 수행된다.

• 메이저 GC는 보통 마이너 GC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심하면 성능 저하가 일어나기도 한다. 개발자들이 메모리 최적화를 잘하면 메이저 GC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가 비활성화됬을 때 몰래(?) 메이저 GC를 수행하는 식으로 최적화를 해두었다. V8에서는 이 작업을 하는 친구를 메모리 리듀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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