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데이터 커리어를 업으로 삼은 이유 #2

심리학을 전공하던 문과생이 왜 데이터를 커리어로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 그 두번째 이유는 데이터가 알려주는 단서를 통해,
사람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의 마음에 대한 더 많은 이론들을 알게 되었지만,
어떻게 실제로 그 지식들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었어요.

심리학은 사람은 매우 복잡한 존재이기에
특정 상황에 따라, 주변 환경에 따라, 심지어 그날의 날씨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모두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내면 심리 자체를 파헤치기보다,
외부 요인을 잘 관찰하고 특정한 패턴을 찾는 것이 더 유의미한 경우가 있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바일 앱에서,
우리가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에서,
우리가 저녁 시간에 선택한 넷플릭스 목록에서,
왜 우리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단서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단서들을 모아
패턴을 분석하는 매우 흥미로운 활동을
바로 EDA(Explanatory Data Analysis) 라고 부릅니다.

EDA는 저를 데이터 커리어로 이끌어준 일등 공신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데이터 & AI에 대해 재미있고 가치 있게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리차드(datarichard)가 함께하겠습니다 :)

#데이터리차드 #데이터커리어 #데이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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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1일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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