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다보면 나를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둘은 나오게 마련이다.
2. 이를 피할 도리는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지나치게 관계가 깊어져 서로에게 어느덧 끔찍할 정도로 무거워진 덕분에 문제가 생긴다.
3. 어머니 말씀처럼 사람이나 집이나 약간의 거리를 둬 통풍이 가능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4. 그것이 최소한의 예의인 듯싶다.
5. 서로의 신상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다.
6. 신상을 털어놓는 그 순간부터 특별한 관계가 되었다는 착각이 피어나기 때문이다.
#약간의거리를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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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9일 오후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