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 같은 소리 하고 있네
Brunch Story
제목이 좀 자극적이지만(?) 의외로 내용은 차분한 글입니다. ㅎㅎ 많은 기업(특히 스타트업)에서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는데, 실제로 주인의식을 갖추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정리했는데요. 회사의 지분을 나눠준다는 의미로 필요이상의(?)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 스톡옵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대부분의 경우 스톡옵션이 왜 경제적 가치가 없는가...), 이런 외재적 보상이 아니라 의미있는 내재적 보상을 어떤 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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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6일 오전 12:43
제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근이었습니다. 신입이었던 제게 야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선배들에게 야근은 너무나 당연한 루틴이었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 안 해?"가 아니라 "저녁 뭐 먹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가 정해놓은 것처럼 부장님이 퇴근해야 과장님이, 과장님이 퇴근해야 대리님이, 대리님이 퇴근해야 비로서 저 같은 신입도 퇴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 보기AI와 코딩할 때, 혹시 결과만 말하고 계신가요?
얼마 전 프로필 페이지를 AI와 함께 만들면서 이상한 걸 발견했어요.
면
... 더 보기“실리콘밸리의 힘은 개인의 자율과 책임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는지 구성원들이 알아야 한다. 소수의 리더가 관리·감독하며 이끄는 조직은 관료화될 뿐, 숨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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