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어느새 봄이 왔고, 곧 여름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작년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사무실 건물 화재 사고로 정신없이 보냈는데,

2. 자연의 순리대로 꽃 피는 봄이 오듯, 사무실 엘리베이터 공사도 완료되어,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여러 모임과 기획들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3. 그런 의미에서 다가오는 5월부터는 멤버십이 좀 더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운 님, 시현 님과 함께 시도하고 있는 소모임들도 더디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곧 민주 님과도 새로운 소모임을 하나 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4. 뿐만 아니라,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탐구하고 토론하는 ‘유튜브 비즈니스 스터디 모임’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디지털에서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혼자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 글쓰기 리츄얼 또한 계속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발췌+요약+리라이팅 리츄얼'에서 시작해, ‘아무말 글쓰기 클럽’, ‘발췌+요약+리라이팅 리츄얼 캐주얼 버전', ‘발췌+요약+북클럽' 등 다양한 버전으로 글쓰기 모임이 ‘스핀 오프’되고 있어요.

6. 딥한 시즌형 모임뿐 아니라, ‘주말 모닝 클럽’, ‘서교동 산책단', ‘책사랑 나눔회' 등 가볍게 만나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대화하는 모임들도 계속 생기고 있고요.

7. 콘텐츠적으로도 멤버십 회원분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전해드리고자 여러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AI를 활용해 기존에 쌓은 콘텐츠 아카이브를 활용하는 방법도을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뭔가가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은 살짝 표류 상태에 있습니다.

8. 혼자 고민하는 것만으로는 답이 잘 안 나올 것 같기도 해서, 관련한 모임을 한 번 만들어봐야 하나도 생각하고 있고요.

9. 숏폼 활용도 장기적 과제 중 하나인데, 많은 사람들이 숏폼을 그저 도파민을 자극하는 유희적 도구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그 안에서도 좋은 텍스트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은 소수라도 존재할 것이라고 믿기에 충분한 여력을 만들어서 여기까지 도전해보는 것이 계획 중 하나랍니다.

10. 물론 ‘혼자서 이걸 어떻게 다 하느냐’고 걱정 혹은 다그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이외에 다른 고민은 별로 안 하는 편이라, 하다 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고, 그러다 ‘도움이 필요할 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1. 그리고 아직도 실행하고 싶은 계획과 콘텐츠들이 굉장히 쌓여 있는 상황이라, 사업을 한 지 3년이 넘었는데도 해야 할 일이 많네요. 그러니 더더 열심히 해야 겠지요 (호호)

12. 그런 의미에서, 5월에는 더 풍성해질 썸원 프라임 멤버십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5월에는 특별히 4개월 동안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 멤버십’도 모집하니 이 부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민 없이 바로 연간 멤버십으로 탑승해주셔는 것도 넘넘 영광스러운 일이고요 (호호) 그럼 다들 화이팅 하시옵고,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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