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는 작가와 플랫폼의 가교 역할을 한다. 웹소설 시장이 커지면서 출판사들이 새로 CP부서를 만들거나 장르소설, 라이트노벨 출판사들이 CP로 업종을 바꿨다. 기획에 능한 광고업계 종사자들이 웹소설 시장을 유망하게 보고 CP를 차린 경우도 있다." "한 웹소설 업계 관계자는 “CP는 작가와 함께 스토리라인을 짜고 캐릭터 성격까지 설정하는 경우도 많다”며 “작가와 CP는 보통 7 대 3으로 수익을 나눈다”고 말했다." 웹소설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실력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시리즈 같은 2차 플랫폼과 연결시켜주는 콘텐츠 기업(CP)의 부상. 웹소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되면서 작가 섭외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졌고, IT기업들은 CP를 통해 검증된 작가들을 공급받으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 최근에는 네이버시리즈나 카카오페이지가 맺는 대부분의 작가 계약이 CP를 통해 이뤄진다고.

“선인세 드립니다” 웹소설 열풍에 작가 ‘헤드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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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세 드립니다” 웹소설 열풍에 작가 ‘헤드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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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2일 오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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