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Walcoln SJ Rhee on LinkedIn: #con #sk디앤디 #에피소드 #공간컨텐츠 #teamnode #fragment #eunmin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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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생활'을 만들어가는 SK D&D만의 의지이자 철학입니다. 지난 5월 말 용산의 중심에서 문을 연 에피소드 용산 241에 UX 담당으로 저도 함께 참여했는데요. 오프라인, 오피스가 아닌 생활공간에서 어떻게 나음보다 다름을, 그럼에도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기존 에피소드 6개 사이트에 머물고 사용자를 관찰했고 고민했습니다. 여러 고민 속에 저희는 에피소드 용산 241의 로비가 사용자에게 스쳐 지나가는 공간에서 나를 알아차리고 과하지 않지만 위트 있게 환대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렇게 '콘-트(CON-T)'가 만들어졌습니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이제 막 문을 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 1년 전에 입사한 새로운 업역, 부동산개발회사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하는데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이었고 좋은 동료들 덕분에 심리적 안전감을 느낄 수 있어 더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굳이 안 해도 되는 일이지만 다름 속에 나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작업을 함께 했던 크리에이터 그룹 TEAMNODE와 철학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며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해 주신 studio fragment, 어려운 시공을 맡아주신 은민에스앤디까지 귀인을 만난 덕분입니다.
에피소드 용산의 로비는 어떤 모습일까요?
콘-트(CON-T)는 콘크리트에 스며든 빛으로, 에피소드 입주민과 입주민, 입주민과 커뮤니티, 입주민과 도시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담아내는 진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에피소드 용산의 첫인상을 형성합니다.
CON은 '함께', '같이', '상호적으로'라는 의미를 지닌 접두어인 동시에 에피소드 용산의 건축적 재료인 콘크리트를 상징합니다. T는 구조 안에 스며든 빛(light)을 의미하며, CON과 T 사이의 하이픈(-) 기호는 가로로 길게 배치된 에피소드 용산의 모듈형 구조를 나타냅니다.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된 'CON-T'는 영어로 '계속된다'는 뜻으로, 사용자가 로비를 경험하는 방식에 따라 로비의 모습이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콘-트(CON-T)에서는 '스며든 미래'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에피소드 앱을 통해 입력한 엣피(입주민)의 닉네임과 기념일 정보에 따라 맞춤형 환대의 인사를 건네며,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에피소드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행사 알림, 지역 행사 소식, 엣피만을 위한 특별 혜택은 물론, 지인을 초대할 때에는 QR코드와 함께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에피소드다운 로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설 때는 눈에 띄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스며들어 빛이 퍼지는 로비. '이게 뭐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다가옵니다. 어느 비 오는 날, 문득 창밖의 풍경과 어우러진 콘-트(CON-T)의 모습이 처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주목하지 않아도 무방한, 에피소드 용산의 첫인상에서 에피소드만의 특별함을 하나씩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Credit]
Creative Directing | SK D&D 공간컨텐츠
Interior Design | studio fragment
Media Design, SW Development, Lighting | TEAMNODE
Interior Construction | E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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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7일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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