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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는 제게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마다 TED에서 관심 있는 주제를 골랐습니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이라는 범위는 지적 호기심을 모두 포괄했고 제가 생각한 세계보다 더 넓은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줬죠. 그렇게 전역을 했고 일을 시작하면서 TEDxSamsung, TEDxSEOUL, TEDxKAIST 등 제가 참여할 수 있는 TEDx 모임에 함께하며 간간히 제 세계를 확장하려고 했습니다. 네, TED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지식공유 플랫폼입니다.
TEDxKyunghee는 경희대학교를 기반으로 TED 본사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독립적으로 TEDx 강연을 개최하는 단체입니다. 심리학, 철학, 디자인, 과학, 음악, 미술, 운동, 종교, 교육까지. 이야기의 주제와 분야가 종횡무진하다는 점, 슬로건 "Ideas Worth Spreading", 퍼뜨릴만한 아이디어가 제가 추구하는 '표본의 확장'과 닿아있다는 점에서 이번 TEDxKyunghee 비움 | 틈 | 채움의 첫 번째 스피커로 참여했습니다. 제가 하는 UX 리서치가 어떻게 틈을 채우는 일인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제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여전한 시행착오를 통해 표본을 늘린다는 생각으로 연결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UX 리서치로 틈을 채우는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과 손 내밀면 닿는 거리에서 계속 닿아 있겠습니다.
https://redbusbagman.com/tedxkyungheethe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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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9일 오전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