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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흥미로운 개발 용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버스팩터(Bus Factor)' 입니다. 버스팩터란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과 리스크를 측정하는 지표인데요. 이 용어는 "만약 핵심 개발자가 갑자기 버스에 치여 프로젝트를 떠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다소 극단적인 가정에서 유래했습니다.
버스팩터는 아래와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낮은 버스팩터 (1~2 명):
프로젝트가 높은 리스크에 노출됨
소수의 핵심 인력에 과도하게 의존
지식 편중으로 인한 병목 현상 발생 가능
높은 버스팩터: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과 안정성 향상
지식의 균형 있는 분배
팀 전체의 역량 강화
따라서 버스팩터가 너무 낮다면 아래와 같은 개선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지식 공유 강화:
정기적인 기술 공유 세션 개최
내부 위키나 문서화 시스템 구축
페어 프로그래밍 도입:
두 명의 개발자가 한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
실시간 코드 리뷰와 지식 전파 효과
교차 훈련(Cross-training):
팀원들이 서로 다른 영역의 업무를 학습하고 경험
다기능 팀(Cross-functional team) 구성
문서화 개선:
코드, 아키텍처,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 문서 작성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문서 준비
버스팩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단기적으로는 약간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팀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그리고 기술 리더들은 버스팩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더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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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일 오전 12:28
저는 비슷한 개념을 김승호 작가의 '돈의 속성'에서 깨달았습니다. 이미 '버스 팩터'라는 IT 용어가 있었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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