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시즌4: 소프트 스킬과 인문학: 협력의 진화> 멤버 모집

[커넥트 에브리원 Connect Everyone] 네 번째 시즌 멤버를 모집합니다! '소프트 스킬과 협업, 그리고 인문학'이라는 테마로 시즌1에서는 <개발자의 인문학>을, 시즌2에서는 <인간관계와 나>라는 주제 아래에서 책을 읽었고, 시즌3에서는 <결정적 순간의 대화>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시즌4에서는 협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사자는 날카로운 발톱을, 토끼는 빠르게 뛸 수 있는 다리를, 새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위해 고유의 특성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인간의 신체는 날카로운 손톱도, 빠른 다리도 없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특성은 바로 “협력”입니다.


인간은 함께하는 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이 우리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협력은 단순한 생존 전략을 넘어 우리의 본성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협력한다는 행위는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본성은 협력이지만, 현실 속 협력은 그냥 당연하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때로는 우리의 선의가 이용 당하기도 합니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협력의 의미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더 의미 있게 협력할 수 있을까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협력이 진화해왔는지, 그래서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지, 어떻게 하면 잘 협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이 특별한 능력, '협력'에 대해 이야기 나눌 4개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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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개월 동안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볼 책을 소개합니다. 꼭 함께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좋은 책을 추천드린다는 마음으로 공유하니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려봅니다.


첫 번째 책

📖로버트 액설로드, 『협력의 진화』


죄수의 딜레마. tit-for-tat으로 유명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협력의 시작과 그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협력이 어떻게 지속 가능해질 수 있는지 함께 탐구할 예정입니다. 신뢰와 상호작용을 통해 협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두 번째 책

📖에이미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


협력의 토대가 되는 심리적 안전에 대해 다룹니다. 신뢰와 개방성이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조직의 성과와 혁신을 어떻게 이루는지 함께 고민합니다.


세 번째 책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인류의 역사 속에서 협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그 최종 목적지는 무엇인지 거시적인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문명의 발전과 협력의 의미를 함께 탐구합니다.


네 번째 책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갈등 상황에서도 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기술을 배웁니다. 협력을 지속하고 신뢰를 쌓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경험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https://trevar.ink/G1As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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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7일 오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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